비즈니스 에티켓 : 독일편
독일 파견 또는 미팅을 앞두고 있나요? 독일 비즈니스 에티켓을 확인하세요.
의복 에티켓
공식적인 미팅에서 정장은 특히 초면이거나 계약서 작성시 필수적입니다. 안면이 있으면 평상복 차림도 무난하며, 공장 방문일정이 있거나 공장 관련 실무에 투입되는 사람들과 상담을 하는 경우에는 완벽한 정장차림보다는 노타이 등 세미 정장이 더 적합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캐주얼한 복장이 선호됩니다.
인사 에티켓
공식적인 만남에서 인사할 때는 남녀불문 악수하며 손을 힘차게 잡고 눈을 맞춥니다. 악수를 할 때 다른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어서는 안되며, 등 뒤로 가게 하여도 안됩니다.
- 순서에 맞는 인사하기 : 악수 순서는 여성과(Ladies first) 먼저하고, 상급자와는 그 다음으로 합니다. 단, 여성이 악수를 청할 때 까지는 기다리는것이 관행입니다.
- 올바른 호칭 : 독일어를 사용하여 호칭할 때는 이름이 아닌 성을 부르며, 성 앞에 Herr(Mr.) 또는 Frau(Ms./Mrs.)를 붙이고, 직함이 있는 경우에는 Herr/Frau Dr. Meier 또는 Herr/Frau Prof. Dr. Meier 등으로 직함을 꼭 넣어주도록 합니다. 중견급 간부 이상이면 대부분 석사, 박사학위 소지자이며, 직함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호칭하는 것은 매우 큰 실례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팅을 진행할 경우에는 경어인 ‘당신(Sie)’를 사용하고, 친한 동료 사이에서도 회의 석상 혹은 외부인이나 상관 앞에서는 성이나 공식직함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선물 에티켓
선물의 경우 부담이 없는 선물을 사전에 준비해 전달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단 독일의 경우 선물을 받는 입장에서 제약사항들이 있는 경우가 있기에 주의해야 하며,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유로 이하의 선물: 대부분 독일 기업의 경우 20유로 이상의 선물을 받거나 식사 대접을 받을 경우, 상사나 내부 감사실에 보고해야 하며, 공무원은 원칙적으로 선물을 받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20유로 이상의 선물을 받게 되면 경고를 받게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선물로 한국 전통 제품 중 10유로 이내의 한국차, 전통 무늬 기념품, 태극무늬 부채, 열쇠고리, 장식품 등 은 부담이 없으면서도 특색있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라면 20유로 이하의 와인 한 병 정도가 적당합니다.
- 꽃 선물에도 주의 : 꽃을 선물할때는 포장하지 않고 홀수로 해야하며, 13송이를 선물하는 것은 불길한 징조로 여기기에 피해야 합니다.
- 포장 색상의 유의 : 포장할 때 흰색, 검은색, 갈색 포장지는 장례식을, 장미는 구애의 뜻으로 해석되기에 피해야 합니다.
- 선물은 사람들 앞에서 : 선물은 가급적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푸는 것이 예의입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선물받는 이가 선물에 만족하는지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기쁜 표정과 함께 감사인사를 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대화 에티켓
첫 대면에서 스몰토크(Small Talk)보다는 본론으로 빨리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독일인들과 대화시에는 직설적으로 말하는것이 좋으며, 우회적인 표현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전에 정해진 미팅 시간 내에 협의를 마치려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세부적인 대화 에티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치’ 또는 ‘히틀러’ 같이 시대에 대한 언급이나 정치/종교에 대한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 나이, 연봉, 결혼, 자녀 등 개인적인 질문은 본인이 먼저 언급하지 않는 이상 삼가해야 합니다.
- 독일 문화는 직접적이고 직설적이며, 상대방의 주장을 말 그대로 받아들이고 숨은 의도 등을 생각하여 곡해하지 말아햐 합니다.
- 악수 외 어깨를 가볍게 치는 등 신체적 접촉은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대화 도중 상대에게 손을 대거나 살짝 치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식사 에티켓
업무상 식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독일인은 식사 예정을 매우 중시하며, 식사 중 불결함을 느낄수 있는 요소 (쩝쩝, 후루룩 등 음식물 취식음)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세부적인 식사 예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물을 입에 넣고 이야기하거나, 쩝쩝거리며 음식을 먹는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술이나 물을 따를 때 잔에 닿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상대방의 잔을 묻지 않고 채워주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음식이나 술을 권할 때 No 라는 답을 들었다면 재차 권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여성과 동행했다면 오른쪽 좌석에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빼주고, 동행한 모든 여성이 앉은 후 착석합니다.
- 식사 도중 손목은 무방하나,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리지 않도록 하며, 팔짱을 끼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위도 해서는 안됩니다.
- 업무 관련 대화는 식사 전 후로 하며, 식사 중간에는 자제해야 합니다.
- 주최자에게 모든 결정권 (메뉴, 주종, 대화주제 등)을 부여하는것이 좋습니다.
- 주최자가 건배할 때 까지는 먼저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